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고조사위원회가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div>
▲ 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고조사위원회가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

[폴리뉴스 김정일 기자] 지난 8일 발생한 국도77호선 영광~해제 건설 현장내 ‘칠산대교 상판 기울임 사고’와 관련, ‘사고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학계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가진데 이어 현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위원장으로는 심종성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조사위는 시공팀과 설계팀으로 나눠 각각 조사를 벌인 뒤 오는 13일 1차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