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존 조 주연의 신개념 스릴러 <서치>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명민, 김인권 주연의 사극 괴수물 <물괴>는 개봉 첫 주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명당>, <안시성>, <협상> 등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승우, 지성 주연의 <명당>이 예매율 32.4%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스케일의 조인성, 배성우 주연의 전쟁 사극 <안시성>은 예매율 30.5%로 2위를 차지했다. 손예진, 현빈 주연의 범죄 스릴러 <협상>은 예매율 11.5%로 3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더 넌>은 예매율 11.4%로 4위를 차지했고, 외화 스릴러 중 최고 흥행을 한 <서치>는 예매율 3.5%로 5위에 올랐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물괴>는 예매율 1.5%로 6위를 기록했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마동석,  김영광 주연의 <원더풀 고스트>가 개봉한다. <원더풀 고스트>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고스트 '태진'이 달라붙어 벌이는 수사 작전을 그린 코믹 범죄 영화다. 이 밖에 제프리 러쉬, 아미 해머 주연의 <파이널 포트레이트>와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보디가드>가 재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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