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레이싱모델겸 방송인 김시향(37)이 유명 헤어 디자이너 이범호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시향은 지난 6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시향의 남편은 유명 헤어숍을 운영하는 헤어 디자이너 이범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정상훈이 맡았고 황정민이 주례를 맡았다. 가수 김원준과 아이디가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범호는 결혼식 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 행복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며 "잘 쉬고 행복한 계획 많이 짜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시향은 2007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유명해졌다. 이후 '식신원정대', '나는 펫 시즌3' 등에 출연하면서 방송계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1982년생으로 올해 서른 일곱살인 김시향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한국 맥심 커버걸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및 각종 순위선정 기관 랭커 (Ranker)의 조사에 따르면 김시향은 한국에서 맥심 표지를 장식한 인물 가운데 가장 섹시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시향을 이어 정인영 아나운서가 2위, 3위에는 걸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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