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민지(KEB하나은행)가 18번홀에서 버디퍼팅 성공 후 갤러리에세 손을 흔들고 있다.

이민지가 18번홀에서 버디퍼팅에 성공하고 있다.
▲ 이민지가 18번홀에서 버디퍼팅에 성공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다니엘 강(미국, 찰리 헐(영국)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2언더파(204타)공동 선두로 나섰다. 주타누간은 11언더파 3위에 올랐다.

6언더파를 몰아친 전인지와 리디아 고(뉴질랜드),이민지(호주)는 중간합계 10언더파로 함께 공동 4위,선두권을 유지하던 박성현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배선우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하이트진로)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박성현(KEB하나은행) 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에 오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이민지(호주),리디아 고(뉴질랜드),미쉘 위(미국),다니엘 강(미국)등 한국계 선수들과 렉시톰슨(미국),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안나 노드르크비스트(스웨덴),찰리 헐(영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산다라 갈(독일),제시카 코다(미국)등 LPGA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들 외에도 LPGA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승을 거둔 전인지(KB금융),김세영(미래에셋),지은희(한화큐셀),김효주(롯데), 최운정(볼빅),양희영(PNS) 등 LPGA 투어 국내파 선수들과 오지현(KB금융),이정은6(대방건설),최혜진(롯데),배선우(삼천리),이소영(롯데),김지현(한화큐셀)등 KLPGA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편, 세계 최정상급 78명의 여자골퍼들이 참가한‘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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