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XS·XS 맥스·아이폰XR·애플워치4 모습. <사진=애플코리아 제공>
▲ 애플의 아이폰XS·XS 맥스·아이폰XR·애플워치4 모습. <사진=애플코리아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애플코리아가 오는 11월 2일 아이폰XS·XS 맥스·아이폰XR·애플워치4를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직까지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0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이들 제품의 예약 판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X을 전반적으로 계승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더욱 커졌다. 저장용량은 512GB까지 지원해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아이폰XR 모델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선출시된 미국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0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다.

국내 가격은 이에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한다면 전 모델 모두 100만원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폰XS맥스 최고 사양 모델의 경우에는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이폰 신제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노트9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이를 중고로 매입하면서 시세 대비 최대 2배까지 보상해 준다.

LG전자는 오는 26일 LG V40 씽큐 모델을 출시한다. 이미 17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예약 구매시 전면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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