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이동건(37)과 부인 조윤희(35)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던 조윤희의 청량함 가득한 화보가 재조명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조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9개월 된 딸 로아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조윤희는 "드라마 시작할 때만 해도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남편 이동건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때 김건모 母는 "이동건 씨도 딱 보고선 '저 사람 아니면 결혼 못 할 것 같다'더라"고 말했고, 조윤희는 "방송 보고 처음 알았어요. 그런 이야기는 또 부끄러워서 잘 안 한다"며 미소지었다.

조윤희는 지난해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싱그러운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7년 5월 공개된 화보 속 조윤희는 베이지 컬러의 점프 수트에 같은 톤의 오픈토 샌들과 삭스를 매치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또 레드 컬러의 반팔 티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해 시원한 느낌의 바캉스 룩을 선보였으며, 화이트 컬러의 제옥스 스니커즈 샌들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해 청량감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 나연실 역으로 각각 열연한 이동건 조윤희는 극중 호흡을 캊추면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광끼'(1999) '파리의 연인'(2004) '슈퍼대디 열'(2015) 등에 출연했다.

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해 드라마 '열혈장사꾼'(2009) '내게 거짓말을 해봐'(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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