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신체적인 통증 외에도 심리적인 고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라 할지라도 한의원에서 체계적인 교통사고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45세 강모 씨는 주말 여행길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속도로의 공사구간에 진입하기 전 발생한 연속 추돌 사고였다. 다행히 서행으로 주행하던 상황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라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강모 씨도 상황을 정리하고 숙소에 도착해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휴식에 들었다.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다. 강모 씨는 잠에서 깨자 온몸이 뻐근한 통증으로 인해 행동 하나하나에도 극도의 예민함과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서울에 복귀 이후에도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결국 한의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송파구교통사고 병원 모커리 한방병원 강동점의 이상호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목과 허리에 충격이 가해지므로 이를 중점으로 치료가 가능한 한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으로 사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디스크 탈출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미리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교통사고는 안전벨트를 하더라도 사고 시 목과 허리가 심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목과 허리를 중점으로 치료하는 병원에서 한방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 원장은 “교통사고 타박상 및 목 통증, 허리 통증과 같은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침과 추나요법, 물리 치료, 운동 요법 등 다양한 한방 치료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한의원에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교통사고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상황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전 반드시 전문의와 1:1 상담을 가진 후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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