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3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사진=에어부산 제공>
▲ 에어부산이 3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최판호 에어부산 경영본부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사진=에어부산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3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2018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간 1억 원 규모의 드림보탬 장학금은 저소득층 고등학생 교육 기부금과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구성됐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 소재 고등학생 64명에게 연간 100만 원씩, 총 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 100명의 18세 이후 정착자금을 마련해주는 디딤씨앗통장에 총 36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5년부터 4년동안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9월 청소년 교육기부와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학업의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