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케어 브랜드 루트하우스가 탈모에좋은샴푸 앤코어 샴푸의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앤코어 샴푸 리뉴얼에서는 화장품에 흔히 들어가 방부를 담당하던 성분은 빠지고, 기존에 통용되던 EWG 기준 화장품 등급표상의 2등급 이상 성분은 그린 등급의 성분으로 대체됐다.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기존의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돼 결과적으로 합성향료와 방부제 성분이 배제됐다.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지면 여러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탈모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탈모방지샴푸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루트하우스의 앤코어 샴푸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도록 피부와 같은 산도인 PH5.5 약산성으로 개발돼 여성 남성탈모샴푸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모았다.

더불어 해당 제품에는 어성초, 녹차잎, 자소엽 등의 식물성 발효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했는데, 기존의 천연 유래 성분은 유지되면서 효과를 더욱 배가할 수 있는 모밀추출물, 울금뿌리추출물, 우엉뿌리추출물 등이 추가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루트하우스 관계자는 “기능성 샴푸를 찾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보통 두피 상태가 악화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지루성두피염이나 비듬 등 두피 밸런스가 무너지면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천연탈모샴푸가 아니라 설페이트나 합성향료, 방부 성분 등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한다면 두피에 자극이 돼 증상이 심해지거나 모근이 악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조건 좋은 성분만 첨가해 제품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기능성 샴푸에 필요한 세정력, 두피 진정 효과, PH밸런스 등을 맞추는 작업이 어려워진다. 루트하우스에서는 항상 상품이 더욱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여지를 두고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성분의 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더 개선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탈모샴푸1위를 수상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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