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천재 셰프, 페란 아드리아(Ferran Adria)가 ‘내 생애 최고의 식재료’라 꼽은 이베리코 흑돼지. 스페인에서도 진귀한 돼지로 여기는 이베리코는, 검은 털과 까만 발굽을 지닌 야생에 가까운 흑돼지다.

색깔이 핑크색인 일반 돼지고기보다 훨씬 진해서 언뜻 보면 소고기처럼 보인다. 육향(肉香)이나 육색(肉色)이 다른 돼지고기보다 진한 건 품종도 품종이지만 사육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도토리를 먹이며 방목하는 기간이 길수록 고급으로 친다. 이것이 이베리코만의 독특한 맛과 올레인산 함량을 높인다. 올레인산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으로 올리브오일에도 다량 함유돼 있다. 이베리코가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 이롭다는 이미지로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인식될 수 있었던 이유다.

강남역 맛집 ‘봉우화로’는 국내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부위는 목살이다. 식당 관계자는 “이베리코 돼지는 육질의 쫄깃함과 육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다양한 부위 중에서도 이베리코 목살은 두툼한 육질과 입안 가득 흐르는 육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 좋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 또한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돕는다. 강남역 맛집 ‘봉우화로’에선 주력메뉴인 이베리코 목살과 함께 생 삼겹살, 매실 숙성 삼겹살, 불고기, 갈빗살, 우삽겹 등을 함께 판매한다.

인테리어 또한 편안한 식사에 한 몫 한다는 평이다. 내부는 총 2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테이블 간 간격을 넉넉히 배치하여 다른 손님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이에 회식장소, 모임장소로도 즐겨찾는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강남역 맛집 ‘봉우화로’의 대표는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 음식은 일절 판매하지 않는다. 수준 높은 음식과 차별화된 서비스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맛집 ‘봉우화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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