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9일 방탄소년단 뷔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본 전세계 팬들이 감동에 빠졌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생일에 멤버들은 공식계정에 축하의 메시지를 올리면서 전세계 팬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었는데, 그 중 뷔가 올린 짧은 메시지에 전세계 팬들이 뜨겁게 반응한 것이다.

뷔가 올린 트위터에 쓴 글은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고 얘기 들으니 좋으네 자주해줘"였다.

트위터에 이런 사랑스런 메시지가 올라오기 바로 전 뷔는  슈가의 VLIVE에 잠깐 나와서 "형, 사랑해요"라고 슈가에게 말했고 슈가도 웃으며 "사랑한다"라고 말했지만 뷔가 못들었다고 하자 슈가는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팬들은 이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에 폭발적으로 반응하며  뷔의 사랑스런 행동에 대한 이야기로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채웠고 곧 방탄소년단 뷔의 본명 'Taehyung(태형)'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캐나다 등 전 세계 17개국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뷔는 사랑을 주는 법도 받는 법도 알고 있어" "뷔 말투 너무 설렌다. 심장 멎을 것 같아" "사랑둥이 뷔 사랑해" "슈가에게 하는 말인데 왜 내가 설레냐" "뷔 스윗하고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뷔는 지난 2월 제이홉의 생일에도 형을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라는 말로 형에게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전세계 팬들의 축하 속에서도 특히 뷔의 필리핀 팬클럽(Taehger.Ph)은 뷔의 생일을 축하했던 장소인 마닐라의 최대 쇼핑몰 MOA에 제이홉과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행사를 연달아 진행하여 뷔가 형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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