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0일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이 끝난 후 무안지역 주민들이 군공항 무안이전반대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 지난 1월30일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이 끝난 후 무안지역 주민들이 군공항 무안이전반대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국방부를 방문해 정경두 장관과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국가적 주요 과제로서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가 주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방부가 이전지역이 군 공항 이전을 계기로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군 공항 이전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을 반대하는 무안지역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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