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장학금 및 대학 방송학과 발전 기금 지원

현대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좌측 세 번째)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육성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현대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가운데)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좌측 세 번째)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육성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현대홈쇼핑이 올해 방송·영상산업의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4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훈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육성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방송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학생 5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 지원을 포함해 지난 12년간 총 800명에게 15억2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방송학과 발전 기금’ 지원 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화여대, 인하대 등 방송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6개 대학교에 총 3억2000만원을 전달, 방송 관련 기자재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미래인재 육성’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방송사업자로서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 제작사 지원, 방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국내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및 신진 제작자 육성을 위해 ‘K-Docs(케이독스)’ 방송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총 52개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38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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