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 기상 현황과 전망 >

* 예상 강수량(18일 밤(18시)부터 19일 새벽(03시)까지)
- 제주도: 5~10mm

일요일인 3월 17일 오후 4시 20분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1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흐려져 밤(18시)부터 모레(19일) 새벽(03시)까지 비가 오겠다.

모레(19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기온 전망 >

기상청은 예보기간 동안 아침기온은 평년(-2 ~ 5도)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평년(10 ~ 14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 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일부 경상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 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함.

< 안개 전망 >

오늘(17일)밤부터 내일(18일) 아침(09시) 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해상 전망 >

내일(18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 모레(19일)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8~14m/s(29~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모레(19일)부터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모레(19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o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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