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나주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와 읽기 활동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나주공공도서관은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 나도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함께 쓰기’분야에 선정돼 총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함께 쓰기’는 빛가람초등학교와 나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역사’를 주제로 시와 에세이 썼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글을 쓰면서 인문학의 기본 정신인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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