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채정안과 이시영의 여과 없는 일상 라이프가 전격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 채정안-이시영-조재윤-이연복의 4인 4색 취미 찾기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별다른 취미가 없는 '취미리스'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유일한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영양제와 건강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며 출연진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저는 믿을 수 있는 분이 드신다면 무조건 사고, 제 몸으로 임상 시험해서 결과물을 얻는다"라며 자신 있게 '채정안 영양제 리스트'를 공개했다.

채정안은 자신의 취미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그는 "필라테스를 7년 동안 했다"고 당당히 말했고, 다른 출연진은 그의 실력에 기대를 했다.

하지만 채정안은 예상외로 유연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채정안은 필라테스를 하는 이유에 관해 "죽어서도 뼈가 예쁘게 놓여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MC들이 그에게 운동 전 샤워를 하는 이유에 관해 묻자 "사실 땀이 잘 안 나는데, 나이 들수록 냄새가 더 많이 난다고 해서 (샤워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채정안은 1995년 존슨즈 깨끗한얼굴선발대회로 데뷔했다. 1999년 제10회 서울가요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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