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은행, 한국거래소와 함께 온실가스배출권시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은은 협약당사자들과 온실가스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을 통한 거래활성화로 개별기업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키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출권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 호가 제시 ▲배출권 시장조성 업무촉진 및 거래시장 효율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배출권 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마케팅 등 제반 사항 등에 협력한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며, 산은은 기업은행과 함께 매영업일 시장조성 호가를 제시해 온실가스배출권시장 참여자에게 거래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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