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진도 본가를 찾은 '미스트롯'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가족들과 만나 '미스트롯'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 방송 봤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의 가족들은 "두 번 울컥했다. 너무 대단하더라. 우리 은심이"라며 기특해했다. 특히 어머니는 "사람들이 다 눈물바다였는데 가인이가 '엄마, 아빠 돈 너무 많이 갖다 썼다'고 말한 거에 웃었다"고 밝혔다.

앞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결승 인터뷰 당시 "엄마, 아빠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돈을 너무 많이 갖다 썼다"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이에 MC 이휘재는 "돈을 어디에 쓴 거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엄마, 아빠가 먹을 거 못 먹고, 입을 거 못 입으면서 뒷바라지를 다 해주셨다. 무녀인 어머니께서는 굿당도 파셨다"고 답했다. 이어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해드려야 된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송가인은 지난 4월 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에 선정되며 상금 3000만원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송가인에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그의 소속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소속사가 밝혀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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