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연극예술축제 10일간 통영 각지 '연극의 바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 '반쪽 이야기'<사진 제공=통영연극예술축제>
▲ 극단 즐거운 사람들 '반쪽 이야기'<사진 제공=통영연극예술축제>

2019년 제11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천혜환경과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통영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연극의 심장! 바다의 땅 통영'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2019 연극예술축제는 '삶 내음' 나는 문화자원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스토리텔링하고 무대화했다.

프로그램은 △TTAF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사랑나눔 스테이지 △부대행사로 나뉜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극단들이 알차게 준비한 공연과 신선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통영지역의 문화자연을 공연화한 무대와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보면 좋을 연극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중 '가족극 스테이지'는 통영으로 나들이한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들을 마련했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라이브 타악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가 그 한 작품이고 마임공작소 판이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이야기-잠깐만'을 준비했다. 또 '버블&마임', '경상도 비누방울' 등 마임을 기반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됐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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