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무료 인터넷서비스…시민·관광객 편의 제공

창원시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Wi-Fi)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고품질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원시 전 시내버스 760대에 와이파이 무선장비 설치를 위한 현장 조사 중이다.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2018년부터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접근성 개선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함께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외에 전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원센터, 진해 군항제 기간 경화역, 여좌천과 달천계곡 오토캠핑장, 저도 연육교 등 주요관광지에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돝섬해상유원지, 주남저수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복지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등) 등 87개 공공장소에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정보통신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5G시대를 맞아 공공 와이파이서비스를 관광지나 축제장 등 시민 휴식 공간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한 도시 창원으로 변화되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하룡 기자 sot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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