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지엠 황지나 부사장(맨 앞줄 가운데 왼쪽)과 오토사이언스 캠프 염준서 캠프장(맨 앞줄 가운데 오른쪽)이 캠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지엠 제공>
▲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지엠 황지나 부사장(맨 앞줄 가운데 왼쪽)과 오토사이언스 캠프 염준서 캠프장(맨 앞줄 가운데 오른쪽)이 캠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지엠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쉐보레는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지난 15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지엠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5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2박3일 동안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를 시승하고,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 자동차 경주 대회 등 다양한 체험식 교육도 경험했다.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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