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 월드스마트시티(WSCE) 엑스포 참가

 

광주광역시의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부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의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부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광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과 스마트시티 도시의 철학과 비전 등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

최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며 스마트시티챌린지 ‘빛고을 데이터 민주주의 1번가 프로젝트’를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정부부처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인,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한 상권 활성화, 유동인구 분석 교통흐름 분석 등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전시행사와 더불어 지난 4일에는 전시장 내 아고라에서 광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스마트시티 국내외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는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의로 진행 시민들의 니즈와 전문가의 스마트시티 기술의 공유,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한-아시아센터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협력포럼에서는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기획위원인 ETRI 이동수 박사가 광주시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사례를 발표하는 등 스마트시티 정책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안신걸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을 통해 구도심이 안고 있는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솔루션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