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호주와 남태평양 섬나라들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까지 150여 개국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파업'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했다.

이는 현재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위기를 알리며 각 국의 정부에게 경각심을 갖고 대응을 요구하는 파업 시위다.

지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기후변화 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구호가 눈길을 모으며 여기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플랜카드로 나왔다.

상의탈의 사진으로 등장한 지민의 모습과 함께 “THE EARTH IS GETTING HOTTER THAN PARK JIMIN”(“지구는 박지민보다 뜨거워지고 있다”)는 구호가 적혀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눈에 띄었다.

이번 시위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사흘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과감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최 측에 따르면 일련의 137개국 총 5000곳에서 벌어졌으며 호주에서만 30만이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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