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응시 최종 9명 선발, 11월1일부터 업무

산불감시원 응시자들이 합천 쌍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력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합천군 제공>
▲ 산불감시원 응시자들이 합천 쌍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력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쌍백면이 지난 15일 2019년 가을철 ~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선발을 위한 면접 및 체력심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불감시원 심사위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인사 4명을 포함한 6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정신자세 및 성실성, 적극성 등을 심사했다.

면접을 끝낸 응시자들은 쌍백초등학교에서 등짐펌프 메고 400m를 달리는 체력검사도 실시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14명 중 최종 선발된 인원은 9명(초소 2명, 기동 7명)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계도 및 무단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한다.

최규진 쌍백면장은 “우리 면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으로 산불방지 분위기를 조성하여 다 함께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하여야 하며, 산불연접지 무단소각행위 단속 강화 및 산불취약지 집중 단속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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