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사업 수행

토탈재활서비스시스템을 갖춘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 김해시로부터 방문의료 의료사업 실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김해한솔병원제공>
▲ 토탈재활서비스시스템을 갖춘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 김해시로부터 방문의료 의료사업 실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김해한솔병원제공>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김해시와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사회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지원팀을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로 부터 노인복지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김해시가 추진하는 21개 사업 중 4대 핵심사업이며, 김해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환자 중 골절(관절증,척추병증 포함)진단을 받고 입원 후 퇴원하는 환자들은 완전한 회복이 될 때까지 집에서 재활치료를 포함한 방문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솔병원 커뮤니티케어 지원팀은 전문의를 포함한 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되며, 전용차량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병훈이사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나가자"며 지원팀을 독려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해시 시민복지과 이미숙주무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첵트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인 환자들이 하루 빨리 가정으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년 동안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김해시가 추진하는 노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는 총 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난 달 말에 토탈재활서비스시스템을 갖춘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 김해시로부터  방문의료 의료사업 실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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