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코로나19 국내 ‘백신 개발 기업’ 어디까지?

2020.05.14 09:23:41

세계 곳곳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활발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은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 기업의 노력만으로 단기간 성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은 국내 7곳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해 본격적인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동물 시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면 곧바로 비임상시험에 돌입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비임상 완료 후 빠르면 9월에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GC녹십자는 임상시험은 늦어도 7월 중에 개시될 예정이며 제넥신과 제넨바이오는 컨소시엄 비임상 2차 투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마젠은 백신 개발에 본격 돌입해 동물실험에서 효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대로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식물세포에서 백신 물질을 배양하는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재조합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했습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협업이라서 현재까지는 밝힐 수 없지만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은 마지막 단계인 임상을 거쳐 실제로 안전성과 효과를 거두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 있어 필요한 제도나 기술뿐 아니라 단계별 임상에서 허가, 출시까지 밀착형 지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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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혁 politv@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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