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한명숙 뇌물수수사건 재조사 추진 ‘찬성53.7% >반대29.4%’

2020.05.27 17:29:22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 41.1%에 달해,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 다수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더불어민주당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재조사 추진에 대해 의견을 물었더니 과반 이상의 국민이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5~2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선생님께서는 여당에서 한명숙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사건 재수사를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느냐”고 물은 결과 53.7%가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29.4%였다. 찬성이 반대 의견에 비해 24.3%p 더 높았다. 특히 찬성 의견 중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이 41.1%에 달했다. 

연령별로 전 연령대에서 한 전 총리 사건 재조사 찬성 의견은 반대 의견보다 높게 조사됐다. 40대(찬성 68.9% 대 반대 18.1%)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56.8% 대 33.3%), 50대(52.6% 대 34.6%),  18~20대(51.4% 대 18.9%), 60대 이상(43.6% 대 38.4%) 순이었다. 

지역별로도 전국 모든 권역에서 한 전 총리 사건 재조사 찬성 의견이 높았다. 호남(찬성 66.5% 대 반대 17.3%)에서의 찬성 의견이 가장 높은 가운데 경기/인천(56.4% 대 27.8%), 서울(53.9% 대 32.1%), 부산/울산/경남(52.5% 대 32.6%), 대구/경북(52.0% 대 22.6%)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찬성 68.1% 대 반대 15.1%)과 열린민주당(79.8% 대 10.8%), 정의당(56.9% 대 27.3%) 지지층 등에서 찬성 의견이 높게 조사됐다. 미래통합당(28.7% 대 56.9%)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았지만 찬성 의견도 상당히 존재했고 국민의당(48.9% 대 43.3%) 지지층에서는 양쪽 의견이 엇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026명(가중 1000명)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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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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