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 사진은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열린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GS건설을 따돌리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08명 가운데 107명(서면 결의 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64명의 지지를 얻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강남권에서 두 번째로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이 사업은 신반포21차 2개 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75가구로 재건축하는 공사다.

신반포21차는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경부고속도로 잠원IC가 가까이 위치해 수도권 이동이 빠르다. 기존에 형성된 편의시설과 인프라와 초·중·고 학군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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