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들어가면 발목잡는다 비판받을 것"
의장단 표결 불참
미래통합당이 5일 열리는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과 같이 입장하기로 결론내렸다.
다만 의장단 표결에 참여할지는 정해지지 않으나, 통합당은 결국 불참하기로 정했다.
이후 주호영 원내대표를 필두로 해 전원 본회의장 즉각 퇴장 했고, 현재 예결위 회의장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진행 중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퇴장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본회의 개의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안 들어가면 발목 잡을 것이라고 기사화 될 것이기 때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오늘도 원내대표단 협상은 있다. 원 구성 하는데 치열한 샅바싸움 안 한 국회는 없었다"며 "결사항전의 각오이지만 은근하고 세련된 방법으로 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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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neoruri92@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