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영주를 만들어가는 아동청소년의 당당한 한걸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영주시>
▲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2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참가자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6월 7일 오후 2시 영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전설명회를 열어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제탐구 방법 및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설명회는 대회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오는 7월 17일까지 신청 가능한 이번 정책창안대회는 영주시 관내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명 , 6명 단위 모둠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안내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사생활과 가정환경 및 기타 영주에 살면서 불편함의 개선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팀을 선발하고 워크숍을 통해 제안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구해 오는 8월 29일 본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으로 총 5팀이다.

이번 정책창안대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본인의 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 해보는데 의의가 있으며, 본선팀 뿐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은 각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처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는 총 20개팀 80명이 참가해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영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중 ‘청소년 지역사회소통프로그램 운영’은 2020년도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가장 관심사인 대중교통 버스운영시스템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등·하교길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 계획 등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제2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통해 영주를 위한 아동청소년들의 용기있는 제안과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 시정에 담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영주시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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