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극적인 하룻밤'을 방영해 주연을 맡았던 한예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극적인 하룻밤'은 2015년 개봉한 하기호 감독의 로맨스 코미디로 윤계상(정훈), 한예리(시후), 박병은(준석)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

각자 전 애인 결혼식장에서 만난 정훈(윤계상)과 시후(한예리).
 
술잔을 기울이며 실연의 고통을 함께 나누던 두 사람은 몸까지 나누는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나 기막혔던 하룻밤!
 
“딱 몸친, 거기까지만. 열 개 다 채우고 빠이빠이. 어때?”

시후는 커피 쿠폰 10개 채울 때까지, 딱 아홉 번만 더 자자는 당돌한 제안을 하고 속타는 연애에 지친 연애 ‘을(乙)’ 정훈과 시후의 ‘섹’다른 만남이 시작된다.
 
하지만 쿠폰 도장이 늘어갈수록 두 사람의 마음은 미묘해 지고, 시후의 전 남친 준석(박병은)은 자꾸 시후 곁을 맴돌며 정훈(윤계상)의 심기를 건드린다.
 
연애 ‘을(乙)’ 정훈과 시후, 원나잇 쿠폰 열 번 찍고 약속대로 쿨하게 굿바이 할 수 있을까?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인 한예리(김예리)는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데뷔했고, 2012년 영화 《코리아》에서 유순복 역으로 리얼한 북한 사투리와 실제 탁구선수 같은 실감나는 연기력을 선보여, 2013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예리는 지난 2016년 2월 6일 오후 방송된 MBC '마리텔'에서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위해 옷 갈아입는 시간을 아끼고자 한복 속에 무용 연습복을 입고 와 카메라 앞에 앉아 옷을 벗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예리는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저고리를 벗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한예리는 "걱정마라"며 안에 연습복을 입고 있음을 밝혔다.

한예리는 "연습복을 입고 옷을 갈아입으면 좀더 여러분과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연습복을 입고 왔다"며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었다.

한예리는 이어 "제가 재미가 없어서 여러분들과 어떻게 소통을 이어갈까 고민하다, 옷 갈아입는 시간을 아끼려고 미리 연습복을 한복 밑에 입고 왔다"라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