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팬심 가득한 본인의 기사 제목을 접하고 보인 귀여운 반응이 화제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 팬이 뷔에 대해 쓴 뉴스 기사의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기사 제목들은 “방탄소년단 뷔, 영어 시간에 핸섬 외우기 어려워서 ‘김태형’이라고 외웠어”, “방탄소년단 뷔, 비타민보다 시력에 도움주는 잘생김” 등으로 기자들의 팬심을 드러낸 격렬한 문구가 인상적이다.

뷔는 이 게시물에 웃는 반응과 함께 겁에 질린 듯한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고 뷔가 경악할만한 기사 제목을 보았다는 사실에 아미들은 폭소했다.

해외 매체들 역시 이 재미난 해프닝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연예 매체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뷔, 마치 팬과 같은 기자의 헤드라인에 대해 반응”이라는 기사를 통해 기자들은 방탄소년단 뷔에게 미친듯이 사랑에 빠졌다며 뷔에 대한 기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서 “뷔는 드라마에서의 카리스마, 놀라운 음악적 재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동화 속 왕자님과도 같은 이상형이다. 아미는 그를 밀어낼 수 없으며 기자들조차도 내면의 팬심을 주체하지 못해 고군분투한다. 뷔는 자신의 기사에 대한 헤드라인을 보고 웃었지만 약간의 충격을 받은 듯 하다. 하지만 사실 기자들은 틀리지 않았다.”며 기자들의 주접에 가까운 반응이 결코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극찬했다.

뷔는 평소 기자들 사이에서도 친절하고 겸손한 스타로 손꼽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한 뉴스전문방송의 유튜브 채널인 "연예부 기자들이 말하는 스타이야기" 에서는 ‘기자들이 뽑은 겸손한 스타’에 뽑히기도 했으며, 또 다른 기사에서는 "단언컨대 뷔는 현존하는 아이돌 중 가장 예의 바른 아이돌입니다"라는 기자의 멘트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뷔는 유튜브 공식 채널, 네이버 V라이브,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을 통한 꾸준한 소통으로 팬사랑을 드러내 팬들 사이에서 '알림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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