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미래에는 인종차별 없어야 된다

 

전북 현대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전북 현대와 이동국(41.전북)의 멀티골에 힘입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교원(전반 43분)이 선제골,이승기(후반 1분)가 절묘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이동국(후반 9분,후반 27분)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FC서울을 상대로 완승 했다.

이로써 전북 4승 1패(승점 12점)으로 울산 현대를 1점 차로 제치고 K리그1 선두로 나섰다.

사진은 득점을 기록한 이동국이 한교원,김민혁과 함께 무릎꿇기 세레모니를 하는 장면이다.

무릅 꿇기는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애도하면서 인종차별을 항의하는 의미로 실시하는 동작이다.

경기 후 이동국은 "과거 해외에서 생활을 할 때 인종 차별을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지낼 미래에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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