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리본‘Re-Born'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기 제공>
▲ 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리본‘Re-Born'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기 제공>

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자 정서지원프로그램 리본‘Re-Born'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자살위기자 정서지원프로그램‘리본(Re-born)’은 자원봉사자를 정서지원가로 양성해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및 tele check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있는 구미시민 뿐 아니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은 후 회복하여 자신처럼 마음이 힘든 사람을 돕기 위해 참가한 봉사자도 있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 앞으로 자살위기자를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및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80-4047), 야간 및 주말은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393,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