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군에 주소 둔 농촌마을 사업 참여 희망자는 누구나 가능

고성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고성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고성 김정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및 주민주도 마을사업 지원을 위한 ‘2020년 농촌마을활동가’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농촌마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은 20명 선착순이며, 접수방법은 군 건설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해당 교육은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6주간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4시간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농촌 퍼실리테이션과 기법 실습 ▲농촌마을 자원에 대한 이해 및 발굴, 활용사례 ▲마을현장 답사 및 마을자원 조사 방법 ▲마을사업 회계 및 보고서 작성 ▲마을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 등이다.

본 과정을 이수하면 심화 및 양성화과정 교육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고성군 마을활동가 자격을 부여된다.

향후 마을활동가는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농산어촌개발사업 관련 다양한 마을사업에 투입돼 기본계획 수립지원 및 마을주민 교육 등을 하게 된다.

이종일 건설과장은 “해당 사업은 고성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주민교육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및 마을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참여자 전원이 전문성 있는 마을활동가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성군 건설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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