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후보 3명 중 최종 낙점

김홍구(동남아창의융합학부) 교수
▲ 김홍구(동남아창의융합학부) 교수

부산외국어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김홍구(동남아창의융합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부산외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성지학원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성지학원 이사회는 교수 학생 직원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자로 추천한 김 교수와 김원(유럽지역 통상학과), 이재혁(러시아 언어통상전공) 교수 등 3명 가운데 심사와 투표를 걸쳐 김 교수를 최종 낙점했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태국어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부산외대 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초대 기획실장, 교수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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