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품한우', 공간내 코로나 유해세균 99/9% 제거 방역기 설치

부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 일품한우에 설치된 공간방역기를 설명하는 입구 안내 배너.<사진=정종욱 기자> 
▲ 부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 일품한우에 설치된 공간방역기를 설명하는 입구 안내 배너.<사진=정종욱 기자> 

 

부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 일품한우에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는 물론 변형 유해 세균까지 공간 살균하는 방역기가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공간방역기는 기존 필터나 플라즈마 방식으로 유해물질을 흡입해 정화하거나 살균하는 공기정화기가 아닌 국내 유일한 대기 휘산 방식이다.

광촉매 산화반응으로 원자형태의 ST라디칼을 생성해 강력한 살균물질을 대기 중에 날려 실내구석구석까지 방역하는 공간 정화기로 알려져 있다. 

부산 해운대 일품한우 2층에 설치된 공간 방역 살균기.<사진=정종욱 기자>
▲ 부산 해운대 일품한우 2층에 설치된 공간 방역 살균기.<사진=정종욱 기자>

 

공간 내에서 각종 유해결합물이나 유해균들과 반응해 DNA나 RNA 사슬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하는 것.

ST라디칼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A형 독감과 슈퍼박테리아, 살모넬라균, 식중독균, 바실러스균, 녹농균, 음식부패균 등을 99.99% 제거하며 악취 제거는 물론 유기성화합물을 분해한다.

그동안 이 방역기는 무균환경을 요하는 수술실이나 악취나 유해세균 발생 빈도가 높은 가축연구원 등에 주로 설치돼 왔다.

부산 해운대 우동 '일품한우' 직원들이 공간방역기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일품한우 직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업주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인건비를 감축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정종욱 기자>
▲ 부산 해운대 우동 '일품한우' 직원들이 공간방역기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일품한우 직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업주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인건비를 감축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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