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마산합포에서 당선돼 현재 미래통합당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초선, 경남 창원마산합포)이 21일 여의도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최근 큰 갈등을 빚었던 개원 협상의 막전막후와 김종인 대표 체제에서의 통합당의 역할에 대해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최근 있었던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여야 갈등과 공동법안소위 및 공수처 출범에 대해 논하면서 김종인 체제 하에서 공동체 안녕에 기반을 둔 보수주의 이념과 그 실현 방식에 대해 얘기했다.

최 의원은 “제1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동시에 차지하지 않는 전통은 32년간 확립해 온 협치의 전통으로, 법사위가 차지하는 관문의 역할과 숙고 기능, 여야 합의의 유도가 바로 그것”이라며 “176석이라 국민의 명령이므로 과거의 원칙 따를 필요 없다고 민주당이 주장하지만 이는 국회가 협치의 원칙을 깨는 것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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