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남북한 평화프로세스가 난항을 겪으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또한 높아진 국가 위상에도 불구하고, 심화되는 미중간 대치와 갈등은 우리 안보와 경제 모두에 깊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폴리뉴스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을 통해 우리 외교안보의 현 주소와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23일 국립외교원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어렵기는 하지만 “실천보다 구체적인 약속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열릴 수도 있다”고 말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2017년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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