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 <사진=KB손해보험>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KB손해보험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모바일 플랫폼 ‘빔(Beam)’ 운영업체 ‘빔모빌리티코리아’와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과 빔모빌리티코리아 앨런 쟝(Alan Jiang)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빔(Beam)’ 이용고객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한 보험상품의 개발 및 제공과 양사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제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KB손해보험은 빔모빌리티코리아의 운영상의 과실이나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라이더)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사고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마케팅제휴(광고,이벤트 등)를 통해 양사 간 시너지 창출뿐만 아니라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KB손해보험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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