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실전창업멘토링데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경북창업포럼>
▲ 11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실전창업멘토링데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경북창업포럼>

 

대구경북창업포럼(이하 대경창포)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진행하지 않았던 오프라인행사를 11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실전창업멘토링데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비창업가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됐다. 1부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재수 센터장, 포항TP 신재천 팀장, 포항창조센터 김재성 팀장이 참여해 예비창업가와 창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자체 창업 지원 사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전문가와 1:1 매칭 개별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대경창포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창업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 월 2회씩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오는 1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금용필 대경창포 회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예비창업가 및 창업가들의 창업도전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프라인 멘토링 행사를 통해 예비창업가들의 창업도전 문턱을 낮추고 대구경북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최대의 멘토풀 200여명과 1300여명의 멘티가 멘토링을 하고 있는 자발적인 민간 조직이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정부지원 없이 월 2회씩 약 800여명의 멘티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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