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은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충북 청주시 흥덕구)이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당대표의 역할을 두고 “위기관리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루즈벨트식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일 도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도 의원은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근 광복절집회 통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관련자들이 확진되고 퍼져나가 비상이 걸렸고 하루 200명이상 확진자 나오는 위기상황이 나왔다”며 “차기 당대표는 질병에 대한 위기관리도 중요 하지만 여기에 따른 경제 위기관리도 중요하다. OECD가 좋게 평가하며 나아질것으로 봤는데 상황이 급변했다. 경제 위기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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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혁 기자
politv@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