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수원시 정)이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서울은 경제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다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0일 박 의원은 국회 본청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차기 대권구도에 대해 “여론조사는 항상 엎치락뒤치락한다. 지지도는 늘 움직이는 것이라고 본다”며 “지지도는 후보 개인의 역량 성향에 따라 움직이지만 당시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이낙연, 이재명 두 분이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한 주자인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과거처럼 누구 말에 휩쓸려서 뭘 판단한다기보다 본인 주도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며 “야권의 후보로 떠오른 윤석열 총장은 적절하지 않다. 그 분은 대선후보가 아니다. 현직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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