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톱3 ‘전남 장석웅-경북 임종식-제주 이석문’, 주민생활 만족도 전남 68% 1위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8월 정례 시도지사(15개 시도지사,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조사에서 경기 이재명 도지사가 3개월 연속 지지율(긍정평가)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69.1%로 0.7%p 상승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전남 김영록 지사는 1.5%p 상승한 66.9%로 2위를 유지했고, 1위와의 격차는 2.2%p(-0.8%p, 7월 3.0%p → 8월 2.2%p)로 지난달 대비 소폭 좁혀졌다. 광주 이용섭 시장은 2.2%p 상승한 57.1%로 지난달에 이어 3위였다.

이어 경북 이철우 지사(+3.5%p, 56.0%)가 4위, 강원 최문순 지사(-1.2%p, 51.6%)가 5위, 충북 이시종 지사(-1.7%p, 50.8%)가 6위를 기록했고, 전북 송하진 지사(+1.6%p, 50.6%)가 7위, 제주 원희룡 지사(-1.5%p, 47.9%)가 8위, 충남 양승조 지사(+3.1%p, 47.3%)가 9위, 경남 김경수 지사(+0.4%p, 46.0%)가 10위, 세종 이춘희 시장(+3.2%p, 44.5%)가 11위, 대전 허태정 시장(+0.7%p, 38.9%)가 12위였다.

다음으로 대구 권영진 시장(+1.2%p, 38.5%)가 지난달과 동일한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1.5%p, 37.9%)가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울산 송철호 시장(+4.1%p, 35.1%)가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광주 이용섭 시장(57.1%)이 1위, 세종 이춘희 시장(44.5%)이 2위, 대전 허태정 시장(38.9%)이 3위, 도지사별로는 경기 이재명 지사(69.1%)가 1위, 전남 김영록 지사(66.9%)가 2위, 경북 이철우 지사(56.0%)가 3위, 강원 최문순 지사(51.6%)가 4위를 나타냈다.

한편, 강원 최문순 지사(-1.2%p, 51.6%), 제주 원희룡 지사(-1.5%p, 47.9%), 충북 이시종 지사(-1.7%p, 50.8%)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단체장 모두 지난달 대비 상승한 가운데, 울산 송철호 시장(+4.1%p, 35.1%)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번 8월 조사에서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9.2%(+1.3%p, 7월 47.9%)로, 평균 부정평가는 38.3%(-0.7%p, 7월 39.0%)로 집계됐다.

시도교육감 지지도, 전남 장석웅 50.0%, 경북 임종식 46.7%, 제주 이석문 46.2%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이 7월 조사 대비 0.7%p 소폭 내린 50.0%를 기록했지만 16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달 대비 1.3%p 오른 46.7%로 지난 3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2위에 올라섰으며 제주 이석문 교육감은 46.2%로 0.9%p 내리며 순위는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울산 노옥희 교육감(+2.6%p, 45.4%)이 4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1.2%p, 42.6%)이 5위, 전북 김승환 교육감(-1.8%p, 41.7%)이 6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1.2%p, 40.7%)이 7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3.6%p, 40.0%)이 8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0.9%p, 39.3%)과 세종 최교진 교육감(+0.2%p, 39.3%), 충남 김지철 교육감(+1.1%p, 39.3%)이 공동 9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1.4%p, 39.2%)이 1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원 민병희 교육감(+2.3%p, 37.0%)이 13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1.4%p, 36.1%)이 14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0.4%p, 34.4%)이 15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0.4%p, 34.2%)이 16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1.5%p, 32.5%)이 17위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전남 68.0%, 경기 65.2%, 제주 64.3%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68.0%의 만족도로 1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경기는 0.2%p 소폭 오른 65.2%로 2위로 두 계단 올라섰고, 제주는 1.2%p 내린 64.3%로 지난달에 이어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서울(-2.8%p, 64.0%)이 4위, 광주(-1.0%p, 63.2%)가 5위, 세종(+2.6%p, 60.2%)이 한 6위, 대전(3.9%p, 59.5%)이 7위, 강원(-0.6%p, 58.6%)이 8위, 경북(+3.4%p, 56.0%)이 9위, 충남(-1.6%p, 55.1%)이 10위, 충북(-0.7%p, 54.4%)이 11위, 인천(+2.7%p, 53.4%)이 12위였다.

다음으로 부산(-0.2%p, 53.0%)이 13위, 전북(+2.0%p, 52.9%)이 14위, 경남(+0.3%p, 51.5%)이 15위, 대구(-0.2%p, 48.6%)가 16위, 울산(+2.0%p, 48.0%)이 17위로 낮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광역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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