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M버스의 이용 수요가 계속 늘면서 정부가 수원과 용인 지역에 서울행 버스 노선을 더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열고 M버스(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수원↔서울역, 용인↔교대역 이다. 각 노선의 대중교통 통행 수요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한 장래 이용 수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신설이 결정된 M버스 2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등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고, 면허 발급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운송개시 할 예정이다.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