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신임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
▲ 강한승 쿠팡 신임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쿠팡이 강한승 전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자인 김범석 최고경영자(CEO)와 고명주ㆍ박대준 3인 각자 대표 체제이던 쿠팡은 4인 각자대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쿠팡에 따르면 강 사장은 청와대 법무비서관, 서울고등법원 판사, 국회 파견 판사, 주미대사관 사법협력관 정부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법률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3년부터는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쿠팡을 포함한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법률 조언을 맡아왔다.

강 사장은 "쿠팡과 함께 일하며 고객 경험을 최고로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쿠팡의 기업 정신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쿠팡이 고객과 한국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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