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에 팔릴 수 많은 빼뺴로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에 팔릴 수 많은 빼뺴로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11월 11일에 빼빼로데이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날은 한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먼 땅에서 넘어온 22개국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이다.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을 한다. 해당 행사는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지난 1954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 발발 70주년이다. 본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관련 단체 주도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3월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 기념 기획상품 70만개 포장지에 이날 행사의 이름인 '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하여)'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제작했다.

아울러 스웨덴과 캐나다 등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300명에게 빼빼로와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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