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TV]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0명...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2020.11.17 17:31:27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7일 오후 2시 질병관리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 신규확진자는 202명이 확인. 총 누적확진자 수는 2만 8,9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로 101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644명이 격리 중이고 어제는 위중증환자가 60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브리핑 전문]

11월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발생 신규확진자는 202명이 확인되어서 총 누적확진자 수는 2만 8,998명입니다. 신규로 101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644명이 격리 중이고 어제는 위중증환자가 60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1월 17일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 성동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 17명이 추가되어 총 18명의 누적확진자가 발견되었고, 수도권 가을산악회와 관련해서 13명이 추가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4명이 발견되었습니다. 특별히 수도권의 가을산악회와 관련해서는 산악회 활동 시 식사 등의 모임이 추정 감염 위험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돼서 11명이 추가되어 총 1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 중 강원도 철원군 장애인요양원과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되어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학병원과 관련해서 17명이 추가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26명의 누적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과 관련돼서 4명이 추가확진되어 총 23명의 누적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11월 19일 0시부터, 인천시의 경우에는 11월 23일 0시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는 1단계 방역수칙에 더해서 이용인원 제한 등의 수칙이 추가로 적용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 ·소독 등이 공통적으로 의무화됨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수칙이 준수되지 않을 경우 시설의 관리자, 운영자에게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방역이 강화되어 실외스포츠경기장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추가되고, 또한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 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 등 4종류의 행사에 대해서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활동의 경우에는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고, 종교시설 주간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됨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치료백신 연구개발 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경우 11월 16일 16시 기준으로 69개 병원의 총 801명의 확진자에게 공급되었습니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임상2상 시험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총 13명의 환자가 임상시험에 등록이 되었고, 아울러 혈장 확보를 위하여 어제 11월 16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단체 혈장 공여가 시작되어 앞으로 3주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관련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장소를 제공해주시는 대구광역시, 또 확진경력을 가진 환자분들, 신천지 신도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항체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17개 의료기관에서 목표환자 300명 모집에 131명이 등록되어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분들의 모집이고, 여기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생활방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안전신문고에 최근 신고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최근 마스크 미착용, 명부 미작성 그리고 발열체크 미흡 등 직장에서 특별히 다양한 위반사례들이 신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밀폐된 면접장에서 지원자들에게 마스크를 벗도록 하고 면접을 진행한다든지, 또 매일아침 좁은 공간에 직원 수백 명이 모여 오랫동안 조회를 하는 경우도 신고되었습니다. 또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사무실에서 많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게 된 경우도 신고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역사회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서 특별히 연말연시 행사 ·모임 증가 그리고 겨울철의 실내활동도 증가되면서 불충분한 환기 등 3밀 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동시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 및 장소에서는 마스크 벗는 것을 최소화해주실 것도 요청드립니다. 

현재 대규모 유행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위기상황임을 유념해주시고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위생, 수시로 환기하고 표면을 소독하기, 또한 의심증상 등이 발생했을 때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 받으시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몇 가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다시 위기상황을 맞아 전국 유행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특별히 감염상황이 일상으로 파고들어와 특별히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일상 어디서든 전파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전면에 나서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우리 국민들의 저력으로 이번에도 코로나19 기세를 꺾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빠르게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히 추적조사하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백신 없이 넘겨야 할 마지막 겨울입니다. 백신 개발 소식에서 미래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우리 손에 쥐어준 백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임상 연구결과만 나왔습니다. 이것으로 당장 세상은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도 유일한 코로나19 유행 억제 방법입니다. 인명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선책입니다. 

국내외 전문가분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듯이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의 생활방역을 보완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대응의 하산길에 방심함으로써 부상을 입지 않도록 끝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히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생활방역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말씀드린 대로 항체치료제 또 혈장치료제 등의 개발을 위하여 혈장을 공여해주시는 분들, 또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백신의 선택 및 도입을 위한 자문위원회 활동도 원활하게 운영되었습니다.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고견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 세계백신공급기구, 즉 영어로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선택구매 그리고 개별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한 백신 구매절차가 차근차근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늦가을에 있을 2021년 그리고 2022년 절기에 독감, 즉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코로나19의 경우 우선접종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당국은 언젠가 말씀드린 대로 내년 겨울 또는 그 이전, 내년 추석은 올해와 국민 여러분들이 다르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 실제 유통 가능한 시기와 물량, 접종 전략과의 적합성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의 선택 그리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또한 여느 때처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그 이후 벌어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현장을 머릿속에 그려가고 예측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또 앞으로도 매일매일 세계 언론을 장식할 소식들이 예상됩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결과와 개발 그리고 허가소식이 들릴 것입니다. 곧 특정 국가에서 접종이 개시된다는 소식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작용 의심신고도 그때그때 보도가 될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콜드체인으로 인한 사고나 문제발생이 특정 국가에서 발생했다는 것도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조사 및 원인규명이 발표될 것이고 그 후에 접종이 재개되는 그러한 언론보도들이 앞으로 계속 반복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전 인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유일한 백신은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손 위생뿐입니다. 방심하지 말고 우리 자신부터 지금부터 그리고 바로 여기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은재 ejlee@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은재 기자

사진영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생동감있는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
등록번호: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