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0년 아동학대예방 유공기관 선정

20일 한정우 창녕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창녕군>
▲ 20일 한정우 창녕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창녕군>

창녕군은 지난 19일 2020년 아동 전수조사 실시 공로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된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시행됐으며 기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녕군이 수상하게 되었다.

창녕군은 전국 최초 위기아동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와 함께 6,917명에 대해 안전, 양육환경을 파악했으며, 14개 읍면에서는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자 가정방문과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예측 가구 합동점검반 현장조사에 이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사례관리 전담팀’, ‘관련기관 합동 점검반’등을 구성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했고, 지역내 인적안전망을 통한‘가봄데이’운영으로 위기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보호 인식확대를 위한 공공 및 주민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주민참여, 사회적 인식제고에 크게 노력했다.

한정우 군수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협력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아동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기관과 주민들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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