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자동종목검색서비스 ‘아시아 종목’까지 확대 <사진=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 자동종목검색서비스 ‘아시아 종목’까지 확대 <사진=유안타증권>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유안타증권은 24일 현재 서비스 중인 미국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를 아시아 시장에도 적용한다. 미국 뿐 아니라 대만·베트남·중국 종목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투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유안타증권이 서비스해온 로이터 티레이더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자료 등을 기반으로 유안타증권 HTS 내에서 추천 종목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레피니티브는 기업들의 수익성을 비교하고 PER, PBR 등 각종 수치를 산출해 기업 분석에 주력하는 해외 금융정보업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로이터 티레이더’를이용하면 개별종목들의 정량분석 스코어 및 종합 평균 스코어가 높고, 동시에 티레이더 신호가 당일 가장 강력한 매수 신호로 전환된 종목들을 별도 조건 설정없이 선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장벽, 언어장벽, 시차 등 그동안 해외주식 투자의 장애물을 숫자만 읽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아시아 버전인 ‘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는 기존 미국시장을 포함해 대만, 베트남 및 중국까지 아시아 3개 국가로 확대해 총 4개 국가 10개 시장까지 서비스한다. ‘로이터 티레이더’에서 제공하던 신뢰성 높은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컨센서스도 아시아 국가들에 적용돼 제공한다.

허필원 유안타증권 과장은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와 국내 최초로 협약을 맺어 HTS 내에서 해외 주식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아시아 종목에도 확대하는 서비스를 적용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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